앞으로 특1급 호텔 여정기를 써볼려고한다
원래는 입사하자마자 쓸려고 했지만 입사시즌이 1년 중 젤 바쁜 시즌이였다(11월~12월)
어마무시한 업무량에 블로그 쓸 몸과 정신이 없었다
사실 지금도 그리 여유롭지는 않지만 비교적 여유러워졌으니 이제라도 쓸려고 한다.
짧게 내 경력을 소개하자면
-아*** 베이커리 1년
-6**** 4개월
-M** 호텔 4년 6개월
-현재 특 1급호텔 근무중이다
6년의 경력은 있지만 신입으로 들어왔다 이유는 5성은 처음이고 제빵은 처음이라서.
나이는 먹어가는데 실력없이 늙기 싫어서 지금이라도 실력을 키우고자 들어왔다
성장통을 느끼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엄청난 성장통에 집에 와서도 오열하고 회사에서 오열을 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일하면서도 전회사가 문뜩 그립기도 하고 많이 배워서 다시 멋지게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다
그리고 미래의 특1급을 다니는 누군가 내 경험이 담긴 블로그를 보고 위로를 받길 원한다.
여기서 블로그에 글은 못 썻지만 종종 일기장에 쓴 기록을 사진으로 첨부하겠다
지금은 3달째 접어들고 있지만 지금도 완벽하게 소화 못 한 것이 있다
오늘은 쉬는시간에 선배님 붙잡고 잘 못하는 메뉴 물어봤는데 내일은 제발 잘 나오길 빌고 또 빈다.
사실 오늘 그만둔다고 말하고 싶을 걸 꾹꾹 참았는데
점심시간에 타 부서 선배님이 젊을 때 많이 배워두라고 덕담을 주시고 퇴근하고 카페 사장님이 여기 호텔 다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다니라고 하시고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계속 다니라는 하늘의 계시같아서
뜻 깊기도 하고..이번에 블로그 시작했다!!
시간이 늦었으니 자러 가야겠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나야되는데 지금 11시 반...ㅠ)
내일은 더 생생하게 일기를 적어봐야지!!! 업무에 필요한 자기계발 기록도 적을거다!!
가짜 노력말고 진짜 노력을 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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